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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달 음원 표시 방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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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OOLabs 2023. 10.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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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일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인 타이달은 기존의 MQA방식에 더불어 24bit/192Khz까지의 고해상도 FLAC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고해상도 FLAC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MQA와 고해상도 FLAC음원을 모두 지원하는 "MAX"라는 설정 값을 타이달에서는 새로 도입하였습니다.

 

그런데 ,

 

"타이달 앱에서 MAX 모드의 문제점은 FLAC과 MQA를 구분하지 않고 MAX로만 표기하였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 부분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DAC에서 FLAC과 MQA를 구분하여 LED를 별도로 표시해 주어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한 부문입니다.

 

 

그런데 지난 타이달은 최근 PC, 아이폰, 안드로이드의 앱을 모두 업데이트하면서, 음질 설정을 MAX로 하게 되면,

 

FLAC 스트리밍은 "FLAC"으로, MQA 스트리밍은 "MQA"로 앱에서의 표시 방법을 변경하고, FLAC파일의 경우에는 Bit와 샘플링 Rate를 앱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실제 확인해 보면, 하기와 같이 MQA 스트리밍 음원의 경우에는 중간의 노란색 버튼 형태로 "MQA"로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달 MAX 모드에서 MQA 표시

 

FLAC스트리밍 음원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노란색 버튼으로 "FLAC"으로 표시되면서 앞 부문에 24bit 96Khz로 음원의 종류를 명확히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타이달 MAX 모드에서 FLAC 표시 1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기존의 CD음질 수준인 "High" 음질의 음원들도 아래와 같이 16bit/44.1Khz FLAC으로 CD음질을 무손실로 감상할 수 음원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이달 MAX 모드에서 FLAC 표시 2

 

타이달의 FLAC음원숫자가 계속 증가는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음원들이 MQA로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즉시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한 타이달의 대응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가요들의 경우에는 24bit 96khz의 FLAC파일로 서비스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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